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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영산강 황포돛배/보성녹차밭/미황사

녹차를 마시러 가는 아주 험난한 겨울 여행코스 입니다.

  • 여행인원 : 혼자1명
  • 여행일정 : 1일 코스
  • 이동거리 :0km

1일차

  • 8:00

  • 9:00

  • 10:00

  • 11:00

  • 12:00

  • 13:00

  • 14:00

  • 15:00

  • 16:00

  • 17:00

  • 18:00

  • 19:00

  • 20:00

  • 2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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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황포돛배

나주에서 영산강 체험의 백미는 황포돛배 타고 영산강을 오감으로 감상하는 것이다.

영산포 선창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를 타면 선장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황포돛배는 또한 사랑의 공간이고 이별의 공간이다. 수백번은 오갔을 물길 위에서 황포돛배는 숱한 만남과 헤어짐 을 반복하던 사랑의 장소였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임을 그리워하던 눈물이 모여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그곳, 석관정의 이별바위에는 애잔함이 서려있다.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정들도 배에 몸을 싣고 먼 길 떠나면 가족들과 아내들은 이별바위 부근에 이르러 더 이상 배를 쫓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이별바위가 당신의 사랑을 지켜줄 것이다.

황포돛배는 영산포 선창 매표소에 가면 승선할 수 있다. 왕복 6km의 뱃길은 40분 정도 걸리는데 한 번에 기관사를 포함해 12명 정도가 승선할 수 있고, 승선료는 8천원이다. 높이 7m, 길이 12.5m, 폭 2.5m의 돛배가 관광객을 태운다. 선창에서는 황포돛배보다 더 큰 배인 96톤급 왕건호도 운항중이다. 왕건호는 영산포선착장부터 다시 회진마을 앞까지 10km 구간을 55분 동안 운항한다.
  • 영산강 황포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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