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선암사는 해발 884m되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에 있으며, 백제 성왕(聖王) 7년(529年)에 아도화상이 지금의 조계산 중턱에 암자를 짓고 청량산 비로암이라 하였다. 선암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문헌기록이 없다. 다만 18~19세기에 기록된 「선암사중수비」「선암사 6창건기」등에 의해 어렴풋이나마 선암사에 대한 초창연대를 추정할 뿐이다.
우선 위 두 기록에 의하면 신라 법흥왕대(514~540년)에 아도화상이 청량산 해천사를 창건하고 신라말 도선국가가 나중에 이름을 선암사로 고쳤다고 하며, 다른 하나의 기록은 도선국가가 나중에 이름을 선암사로 고쳤다고 하며, 다른 하나의 기록은 도선국사가 비보도량으로 호남의 삼암사를 창건하였는데 그 삼암사는 영암의 용암사, 광양의 운암사, 승평의 조계산 선암사라 하였다. 따라서 삼암사는 도선국사가 창건한 호남의 삼암사 중 하나이다. 어쟀든 삼암사를 도선의 초창으로 본다면 이 시대에 속하는 현 대웅전 앞 3층석탑이 통일신라말 9세기 후반경이라고 할 때 국사의 생존연대와 일치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라 경문왕(景文王) 원년(861年)에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이곳에 대가람을 일으켜 선암사(仙巖寺)라 이름하고 호남의 3암사중 수찰(首刹)을 삼아 선풍(禪風)을 크게 진작시켰다. 순천 선암사는 고려불교의 여러사상이 선과 교의 승풍으로 융합되어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 본산으로 이름나 있다.
지금부터 900년전 대각국사 의천스님이 중국의 천태의 교법을 전수받아 천태종을 개창하였고, 당시 청량산을 조계산이라 개칭했으며 임제선풍의 대쪽같은 승풍을 고고하게 지켜온 청정도장이자 천년고찰로써 우리나라 불교문화연구에 있어 송광사와 쌍벽을 이룬 사찰이다.
선암사 경내에는 현재 30여 동의 건물과 석탑2기, 홍교, 대각국사 영정, 석탑사리구 등이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중수비, 전 도선국사 직인통, 향로, 대웅전 등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998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이 국가문화재 인 사적 및 명승(제7호)으로 지정된 바 있다.
광주에서 81㎞, 순천시가지에서 27㎞거리에 위치한 선암사는 경내에 들어서면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아치형 모양의 승선교가 세속의 번뇌를 다리아래 흐르는 계곡물에 씻고 건너 피안의 세계인 불국정토를 향해가듯 제 그림자를 비추고 그 중앙에 돌출된 용두는 더 더욱 아름답다.
800년 전통을 지닌 자생다원, 송광사에서 선암사를 잇는 조계산 등산로, 수정같은 계곡수, 울창한 수목과 가을단풍은 머물고 간 사람만이 만끽하는 감미로움이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한국 최대의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 해안선의 길이는 39.8km에 이르고 갯벌 면적은 27.5㎦(800만평)에 이른다. 국내최대 연안습지 순천만에는 염생식물(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 30여종과 맛조개, 참꼬막, 방게, 칠게, 갯지렁이 등 바다 밑에 사는 생물들의 총칭인 저서 생물들이 특유의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다.
갈대숲을 S자로 관통해 놓여 있는 갈대 탐방로를 거닐다가 갯벌이 그 속내를 드러내는 곳에서 잠시 멈춰 흙바닥을 유심히 살펴보면 어패류가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 갈대숲의 해돋이와 해넘이 광경은 일대 장관을 이뤄 언제 가더라고 사진촬영 애호가와 전문가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생태계의 보고' 순천만 일대에는 매년 겨울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와 청둥오리,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민물도요, 큰고니, 혹부리오리, 왜가리 등이 끼리끼리 무리를 지어 행복을 만끽하며 겨울을 난다. 봄과 가을에는 노랑부리 백로, 도요, 물떼새, 저어새 등이 중간 기착지로 순천만을 찾아와 잠시나마 쉬는 광경은 참으로 평화롭다. 순천만 일대에는 조류와 어패류의 먹이가 풍부하고 은신처가 훌륭하다 보니 천연기념물 19종과 220여 종에 이르는 조류들이 월동하거나 서식하고 있다.
연안습지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6년 1월 20일에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으며,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가 편히 쉬어가는 곳이다. 2008년 10월에 열린 세계람사르총회(165개국 참가)의 공식방문습지로 각광을 받은 바 있고 현재 세계자연유산 등록이 추진 중이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갈대축제'는 황금빛 물결의 갈대숲과 인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2012년 전국3대 우수해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6년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된 율포솔밭해변은 폭 60m와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50~6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준다. 공해없는 청정해역이어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1991년 국민관광으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근처에 해수풀장과 해수녹차센터까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철에 이곳을 찾고 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친환경 지역으로 알려진 정남진 장흥군의 억불산 기슭 편백나무 숲 속에 목재문화를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목재문화 체험관, 자연자원을 활용한 한옥, 황토흙집, 목재주택에서 건강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생태주택체험관, 편백나무 등을 활용하여 목공예품을 만들고 생태주택 건축기법을 익힐 수 있는 목공건축체험장 그리고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에 의한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숲 치유체험장과 산야초 시험포지 등이 있다. 목재문화체험관(1동) 전시관- 숲과 나무에 관한 내용 체험관 - 목재문화 전반에 관한 내용 체험 목공건축체험장(5동), 생태건축체험장(11동), 통나무주택(5동), 황토주택(3동), 한옥(4동), 편백노천탕, 편백 톱밥 찜질방, 편백 톱밥 산책로 등 조성목적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여 황토나 한옥, 목조주택 등 다양한 펜션형 체험장을 통하여 현대문명에 나타난 각종질환(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휴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