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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명량대첩축제, 10월 18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

작성 : 관광과 / 2024-10-12

전라남도는 2024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 녹진관광지 및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일원에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그리고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평화의 만가행렬’,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선수군과 함께 싸웠던 진린장군 후손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인 ICT 융복합 미디어 해전은 3면의 대형 LED스크린을 결합한 다면상영시스템과 LED대북, 비전플래그를 활용한 군무로 명량해전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또한, 바닥 맵핑과 LED 페어링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돌격하는 판옥선과 승전의 회오리 불꽃쇼를 통해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의 축하공연을 통해 명량대첩축제의 개막식을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는 중국 쓰촨성 예술단의 특별공연, 트로트와 EDM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보여줄 ‘명량한 밤’, 울돌목의 낙조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감성 발라드 공연 ‘노을이 빛나는 밤에’ 등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조선 수군의 용맹함을 이어받은 우리나라 해군과 공군, 해경의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울돌목 해상퍼레이드’,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 홍보대는 명량대첩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조선수군 무예대회, 명량 치어리딩 경연대회,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온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 수군수군 팔씨름 등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경연대회 또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명량 배틀쉽’, ‘창현 거리노래방’, ‘충무공 활쏘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수문장 교대식, 버스킹 매직쇼와 울돌목 주말장터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해남·진도군, 소방서, 경찰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물, 전기, 보건·위생 분야의 안전관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7일 연출계획 보고회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명량대첩축제에 관광객들이 명량대첩에 담겨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적 컨텐츠를 확대하길 바란다.”며 “특히, 실감나는 미디어 해전과 체험형 컨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명량대첩 축제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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